
점검 결과, 농산물은 대다수 품목이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이다. 특히, 전년 대비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양파는 정부수매, 수출지원 등 시장공급량을 줄이는 한편, 공공급식 공급 확대, 식자재마트 연계 할인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소비촉진을 지속 추진한다.
대파는 겨울대파 출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봄대파 생육이 지연되면서 최근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다만, 봄대파의 병충해 등 발생이 적어 작황은 양호한 상황으로 출하량이 증가하는 6월 이후 가격은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수박은 대형마트 행사 등 수요가 증가하여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이나, 재배면적 증가와 양호한 작황을 고려할 때 6월 이후에는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축산물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계란은 내일부터 정부 할인지원 폭을 기존 XL(특란) 30구당 1,000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5.28~7.1)하고, 양계 관련 농협이 하나로마트에 공급하는 계란의 납품단가도 인하(△2,000원, 5.2.~6.23)하여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생산량이 부족한 계란은 7월 이후 일일 생산량이 전년 수준을 회복하면 공급 여건도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공급이 안정화되는 시기까지 계란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초 계획한 신선란 449만개를 6월 초까지 차질 없이 수입하고, 추가 물량 도입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소·돼지·닭고기는 생산자단체 및 정부 할인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돼지고기·닭고기 가공원료육 할당관세와 육용종란 수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박정훈 실장은 “기상여건 변화와 국제정세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인 공급 확대와 할인지원 등을 통해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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