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군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13명과 라오스 계절근로자 21명 등 총 34명을 인솔해 고흥으로 이동하는 입국 지원을 실시하고, 남양면 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계절근로 안심동행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근로계약 준수, 임금 지급, 인권 보호, 산업안전, 고충 신고 방법 등 근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낯선 근로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고용주에게는 근로조건 준수와 인권 보호 등 법적 의무 이행을 강조하고, 근로자에게는 근로계약 준수와 성실한 근무 자세, 사업장 내 기본질서 준수 등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건전한 고용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입국 후 30일 골든타임 집중관리제’와 연계해 입국 초기 근로조건과 숙소 환경, 인권침해 여부 등을 단계적으로 점검하고, 근로자와 고용주 간 갈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45명을 대상으로 고흥군 여성지원센터에서 3시간 동안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트남 원어민 강사가 직접 진행해 근로자들이 모국어로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 생활에 필요한 기초 법질서와 근로조건, 산업안전, 인권 보호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언어와 문화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갈등을 예방하고, 근로자가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올바르게 이해해 안정적으로 근로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입국 초기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고용주의 근로조건 준수와 인권 보호는 물론, 근로자의 성실한 근무와 책임 있는 자세도 함께 강조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근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