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이삭이’는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방대한 검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업인의 궁금증을 즉각 해결해 주는 인공지능(AI) 영농 상담 서비스다.
이번 2.0 버전은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맞춤형 기능을 대촉 강화해 병해충이 의심되는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인공지능(AI)이 즉시 분석해 진단 결과를 알려준다.
또한, 휴대전화 조작이 어려운 작업환경에서도 음성으로 편리하게 대화하며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농가 맞춤으로 비료나 농약을 추천하고, 영농일지 기록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했다.
농촌진흥청은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56만 건의 기술 자료와 30만 건의 병해충 영상, 1,800여 건의 교육 영상을 집중 학습시켰다.
아울러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을 비롯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큰 글씨를 사용하는 등 화면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앱 설치 및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기존 사용자는 앱 접속 시 보이는 갱신(업데이트) 안내에 따라 최신 버전을 설치해도 되고, 신규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AI 이삭이’를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청년농업인 김기현 팜큐베이터 대표(전북특별자치도 김제)는 ‘AI 이삭이’ 2.0을 체험한 뒤 구분이 어려운 병해충의 복합감염이나 생리장해를 판별하고 스마트팜 환경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농촌진흥청 신재훈 농업지능데이터팀장은 “‘AI 이삭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농촌진흥청의 최신 기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모든 농업인이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지능형 농업 비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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