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의 사회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10개월간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2005년 제정 이래 21주년을 맞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엄마 ’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가족, 임신‧출산 친화 정책 확산에 힘쓴 유공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대통령표창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 및 관리의 핵심 거점 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수상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는 연인원 9,900여 명의 고위험 산모‧신생아를 입원‧치료 및 전원‧이송 체계를 구축하여 모자의료의 질향상과 임산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출산 친화 유공자 포상(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3점), ▲임산부 특강,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이어 임산부의안전한 약물복용을 주제로 한 특강과 방송인 조승희 & 김경아씨의 토크콘서트“투맘쇼”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신․육아용품 관련 10개 기업이 참여해 경품과 기념품 등을 후원하며 임산부와 가족을 응원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진오 인구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출산의 기쁨은 사회가 함께 나누고, 양육의 어려움은 함께 덜어야 한다”며,“아이를 바라는 마음이 건강과 일, 돌봄에 대한 걱정 앞에서 꺾이지 않도록 임신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출산과 회복, 양육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국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다자녀 가정의 양육과 주거 부담을 덜어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부가 부모로서의 역할을 함께하고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양육과 가사를 나누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일터와 가정, 지역사회의 일상적인 실천으로 이어져 임신과 출산이 기쁨과 축복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수엽 제1차관은 “21주년을 맞은 임산부의 날이 사회의 따뜻한 배려와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며, “임산부가 존중받고 아이를마음껏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한 정책개발과 지방 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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