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현대사의 기록물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와 영상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됐다.
행사는 목포평화광장 CGV, 여수웅천 CGV, 순천신대 CGV, 나주 CGV 등 도내 4개 권역별 8개 상영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전남 도내 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이 단체로 참여했으며, 각 학교 신청을 받아 학년과 학교 규모를 고려해 관람 인원이 배정됐다.
목포평화광장 CGV에서는 영화 관람 후 ‘란12.3’을 제작한 이명세 감독과의 만남 행사도 진행됐다.
제8기 전남학생의회 채현서(목포혜인여고) 의장이 진행을 맡아 영화를 제작하게 된 배경, 연출의 의도,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 영화 관련 진로 탐색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가 오갔다.
채현서 의장은 “‘란12.3’은 단순히 과거의 역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며 “우리가 누리는 평화로운 일상과 민주주의가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지켜졌음을 알게됐고, 저도 공동체를 위해 책임 있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광식 전남교육청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 ‘란 12.3’ 감독과의 만남은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헌법의 의미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과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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