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일상생활 지원 특화사업’인 해당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미용업소를 공모한 후 자격 검토를 거쳐 8개소를 수행업체로 최종 선정했으며, 28일 진도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8개 수행업체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용사 2명이 대상자 1명을 전담 방문하는 ‘2인 1조’ 방식으로 현장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더욱 세심하고 안정적인 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웃사랑 헤어살롱’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퇴원 환자, 장기요양 등급외자, 노인맞춤돌봄 중점군 등 통합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머리 손질(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복지 방식(모델)이다.
기존 재가 서비스에서 채우기 어려웠던 개인위생 관리 공백을 촘촘히 메우고, 소독시설 설비와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완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보장한다.
특히, 머리 손질(커트)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상시 확인하는 관찰(모니터링)을 병행하여 독거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바쁜 생업 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동참해 주신 8개 미용업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한 분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맞춤 복지를 구현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행업체 대표단은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어려웠던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단정하게 머리를 다듬어 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철저한 위생 관리와 정성 어린 손길로 어르신들의 쾌적한 일상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 다양한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군은 8월 중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재가 방문 미용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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