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는 학교 내 불법촬영 예방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포티켓(포토+에티켓) 현장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지역별 양성평등 및 공간안전전문가 등 100인 내외로 구성되어, 학교 화장실 등 안전 취약공간에 대한 공간 점검·컨설팅과 예방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작년부터 기기를 활용한 점검·단속에서 사전 예방과 현장 맞춤형 컨설팅 중심으로 지원단 활동의 지원체계를 전환하여 운영해 왔다. 그 결과 2026년 상반기 참여학교 대상 만족도가 95.2점(10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점검·컨설팅과 예방 교육에 더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굣길 홍보(캠페인)까지 지원 영역을 확대했다. 아울러, 지원단의 전문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보수교육 및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전문성과 지원체계의 내실을 한층 높였다.
한편,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약 180개교에 대한 지원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참여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하반기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사례를 발표하는 인천의 고등학교 관계자는 “지원단의 컨설팅으로 학교 내 안전 취약공간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학교는 컨설팅 결과 바로 개선이 가능한 사항(불투명 시트지 부착, 조명 밝기 조절 등)은 즉시 조치하고, 예산 편성이 필요한 사항은 컨설팅을 근거로 추가 재원을 확보하여 단계적 개선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가고 있다.
하반기에도 약 2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학교의 자율적인 불법촬영 예방 역량을 강화한다.
김홍순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서는 사후 점검보다도 사전 예방과 더불어 학교의 자율적인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 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학교가 스스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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