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6분께 여수시 낙포동 낙포부두 인근 해상에서 69톤급 어선 A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를 위해 경비함정과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신고접수 약 16분만인 오후 3시 52분경 현장에 도착, 선장 B씨(60대, 남)를 포함한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하고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이후 화재 확산과 해상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해경 경비함정이 사고 선박을 안전 항포구로 예인한 뒤 접안 조치했으며, 현장에서 소방과 합동으로 화재 진화에 나서 오후 6시 40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사고에는 해경 경비함정 5척, 민간선박 2척, 해경항공기 1대, 소방차 5대, 석유공사 차량 1대가 동원돼 인명구조와 화재 진화, 주변 해상 안전 관리를 실시했다.
A호는 여수시 율촌면 소재 조선소에서 수리를 마친 뒤 국동항으로 이동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조된 승선원 3명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현장 세력을 중심으로 인명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조와 화재 진화에 대응했다”며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는 관계기관과 함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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