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정비사업은 행사장과 맞닿은 해안길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바다를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행사장과 연계한 야외 콘텐츠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응급차량과 운영 차량의 비상 이동 동선으로도 사용돼 안전관리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구간은 약 500m로 노후 바닥 재포장, 울타리 및 조명시설 정비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유휴공간에는 그늘쉼터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한다.
해당 시설은 섬박람회 종료 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산책로로 개방한다.
여수시와 조직위는 7월 13일부터 시설공사를 위해 해당 구간의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제한한다. 섬박람회가 종료되는 11월 6일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해안길 정비를 통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와 행사 운영을 위해 일정 기간 통행이 제한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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