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예산처는 국가 중장기발전전략 마련, 예산 편성, 재정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실효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제1기 2030 청년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자문단은 최재영 청년보좌역(자문단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20명의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미래전략’과 ‘책임재정’ 두 개 분과로 나뉘어 기획처의 주요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하여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박 장관은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며 자문단의 첫 출발을 격려했다. 이어 최재영 청년보좌역은 ‘청년이여, 질문하라!’는 슬로건 아래 근본적인 질문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발굴하겠다는 자문단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완벽한 정답이나 실현 가능성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여러분의 경험과 생각을 편안하게 이야기해달라”고 격려했다. 특히 “기획처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시대의 흐름을 읽는 ‘나침반’이 되어주고, 정책이 책상 위에서 헛돌지 않도록 청년의 현실을 투명하게 비추는 ‘거울’이 되어달라”고 당부하며, 기획예산처가 든든한 러닝메이트로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기획처 과장들의 발제 후 자문단과 인턴 등 참석자가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철건 미래전략과장의 ‘대한민국 2045 국가발전전략’ 목표 및 추진체계 발제에 이어, 중장기 발전전략에 반드시 담겨야 할 핵심 정책과 청년 의견을 실효성 있게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정애 예산정책과장이 초혁신경제 지원 등 ‘성장동력 확충’과 K자형 양극화 완화를 위한 ‘모두의 성장’에 중점 투자하는 2027년도 예산안 편성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청년의 시각에서 중점 투자해야 할 분야와 청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 참여한 청년들은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전략과 예산편성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박 장관은 마무리 말씀을 통해 “청년 당사자의 시각에서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들을 훌륭하게 짚어주었다”며, “기획처과 청년자문단이 한 팀이 되어, 오늘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의 튼튼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완성해 가자”고 화답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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