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월 27일 자율자동차와 로봇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GPU 5만장을 투입해 새만금에 5.8조원 규모의 AI DC를 구축하는 등 약 9조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2027년 3월 AI DC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말 태양광 발전 및 수소 생산시설도 단계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2027년 3월 AI DC 착공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투자 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건축심의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 AI DC는 대지면적 150,312㎡, 연면적 101,950㎡, 지상 2층 규모의 방송통신시설로, 자율차·로봇 등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 AI) 기술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현대자동차그룹 AI DC 건축계획을 내실 있게 검토하기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 25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30명으로 건축위원회를 구성했다.
데이터센터라는 건축물의 특성을 감안하여 건축계획, 구조안전, 도시계획, 경관, 시공, 방재,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특히, 연면적 43,000㎡를 초과하는 대규모 시설인 만큼, 교통 혼잡 예방 및 효율적인 진출입 체계 구축을 위해 교통 분야 전문가를 전체 위원의 1/4 수준(7명)으로 대폭 강화했다.
이번 심의는 서면 심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위원들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10월 중 심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심의 결과를 토대로, 건축허가와 산단 입주절차(입주계약 등)를 병행 진행하여 연내 건축허가를 완료하는 신속·적극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AI DC 건축심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이행이 가시화되는 첫 출발점”이라며,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축물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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