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마인드 링크는 단순한 홍보단(서포터즈) 활동을 넘어, 청년이 직접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정신건강 환경을 진단하고 변화를 이끌어 가는 청년 정신건강 혁신 프로젝트다. 이번 3기 모집에는 문제의식, 혁신성, 차별성, 실행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지난 4월 말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총 50개 팀, 225명의 청년 리더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단원들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며, 정신건강 친화 환경 공동체(커뮤니티)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소속 공동체의 정신건강 지원환경(6대 영역)을 점검하고 변화가 가장 시급한 영역에 대해 팀별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50개 팀에서 소속 공동체의 정신건강 지원환경을 6개 영역으로 진단한 결과, 변화가 시급한 영역은 커뮤니티 연결 및 소속감 증대(28%), 인식개선 및 장벽 제거(28%), 예방 교육 및 삶의 기술(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은 이러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소속 공동체의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청년들의 프로젝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교육, 사회 변화 방법론, 인공지능 활용, 설득의 기술 등 다양한 교육과 전문가 상담(멘토링)도 지원된다.
특히 3기 단원들은 올해 10월 정신건강의 날 홍보 주간에 국가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를 활용해 전국에서‘마주해요 위크’를 운영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이 혼자 관리하고 버티는 문제로 바라보는 데서 나아가, 함께 마주하고 실천하며 주위와 연대하여 확산하는 행동 중심형 캠페인을 전개한다.
발대식 1부에서는 2년 연속 영마인드 링크 활동에 참여하며 정신건강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7명의 3기 단원이 대표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2부에서는 각 팀이 소속 공동체의 정신건강 지원환경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전국 결과와 비교·분석하며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경미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야말로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핵심 동력이다”라며 “청년 리더들이 마음껏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청년 스스로가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 행동할 때 정신건강 문제 해결이 시작된다”라며,“청년들이 창의적인 도전을 통해 캠퍼스와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변화를 만드는 동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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