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도서관, 9월 녹두꽃 인문학 강연 '기후 위기와 밥상의 비밀' 성황리 개최

박시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10 17:20:27

정인봉 강사 초청, 자연 악기 선율과 함께 지구를 살리는 생태 영양학 다뤄 장흥도서관, 9월 녹두꽃 인문학 강연 '기후 위기와 밥상의 비밀' 성황리 개최[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장흥도서관은 9월 9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녹두꽃 인문학 '기후 위기와 밥상의 비밀'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매일 마주하는 우리의 일상적인 식단이 전 지구적인 기후 위기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되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정인봉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이사는 '지구온난화를 되돌리는 최고의 해법'을 화두로 던지며 강연의 문을 열었다. 또한, 개인의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살리는 '생태 영양학'의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기후 위기라는 강연 주제를 문화 예술과 접목해 눈길을 끌었다. 강연 중간에 세계 각국의 자연 악기 연주와 어우러진 '지구 사랑 동화 구연'이 진행되어,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더욱 호소력 있게 전달했다.

한 참석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아름다운 악기 소리와 동화를 통해 지구의 소중함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당장 오늘 저녁 밥상부터 개선된 식단을 실천해 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녹두꽃 인문학은 10월 14일 수요일에 진행되며, 백온유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사람과 시대를 감당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주제도서 '약속의 세대'에 수록된 일곱 편의 단편을 통해 사람과 시대, 기대와 보상, 믿음과 배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강연 진행일 2주 전부터 장흥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문화진흥 - 수강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장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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