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는 개최도시 선정 심사에서 여수시가 2023년부터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해 온 점과 e스포츠 활성화 및 투자 의지, 교통 접근성과 숙박 여건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철민 의원은 지난 2023년 3월 '여수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e스포츠 진흥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 여수에서 한·중·일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되면서 국제 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경험을 쌓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e스포츠의 저변과 대회 개최 역량도 꾸준히 확대돼왔다.
이번 대통령배 전국대회 유치는 그동안 여수가 쌓아온 제도적 기반과 대회 개최 경험이 전국 규모 행사 유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전국 각지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여수를 찾는 만큼 e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관광·숙박·음식 등 지역경제와 연계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다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남은 과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심사 과정에서 진남실내체육관의 부대행사 및 식사 공간, 여수장애인국민체육센터의 경기장 배치 및 대체 장소 확보, 부대행사와 지역 홍보계획 보완 등을 제시한 만큼, 선수와 관람객의 편의까지 고려한 세밀한 운영계획 마련이 요구된다.
김철민 의원은 “대회 유치 자체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보완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대회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역 e스포츠 인재 육성, 생활 e스포츠 저변 확대, 지속적인 대회 유치와 콘텐츠 발굴로 이어가 여수의 새로운 스포츠·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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