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개 모집은 지난 8월 4일부터 11일까지 광주·전남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만 35세 미만 시각예술 분야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박우인(회화), 수우림(회화·입체·미디어), 하승완(회화) 작가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은 이달 말부터 오는 2027년 1월까지 미로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로 청년 레지던시’는 지역 청년 작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 공간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주 기간 동안 작가들은 미로센터 3층 ‘미로 스튜디오’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민 참여 워크숍과 오픈스튜디오,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기획자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의 주제와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작가별 특성과 작업 과정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년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작가들의 활동 성과를 선보이는 결과보고전시는 오는 2027년 초 미로센터 1층 ‘미로 1’에서 열린다. 작가별 기획전시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그동안 구축한 작품 세계와 창작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로 청년 레지던시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넓혀가는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역량 있는 청년 작가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창작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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