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 모집으로 선발된 국내 거주 한·외국인 대학(원)생 30명(10개국)이 참가한다. 이들은 국내 대학(원) 및 어학당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류와 면접 전형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기록유산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록유산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미래세대로 전승되는 과정’을 ‘생산·보관-확장-현대적 재해석’의 흐름에 따라 단계적으로 체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8월 28일에는 4박 5일간의 학술·문화 체험을 토대로 참가자들이 주도적으로 작성한 ‘미래세대 기록유산 세계화 선언문’을 채택하고, 직접 낭독할 예정이다. 이 선언문에는 조선왕조 기록유산이 지닌 보편적 가치와 문화유산 환수의 세계적 의미, 디지털 시대에 기록유산을 보존하고 확산하기 위한 미래세대의 실천 과제가 담길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가치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청년 간 화합과 신뢰를 높이고, 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끌어갈 주체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앞으로도 기록유산의 다양성과 우수성에 대한 국제 사회의 문화적 이해를 돕고, 교류·협력을 꾸준히 확대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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