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문화도시센터와 협력… 내년 전 군(郡) 확대 추진
진도군과 진도군문화도시센터(센터장 허건)는 일상의 공간을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 만드는 ‘삼락(三樂)가게)’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생활권에 새로운 문화 흐름을 확산시키고 있다.
‘삼락가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상점 주인의 취향과 재능을 기반으로 소규모 모임, 공연, 전시 등 주민 주도형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평범한 동네 가게를 주민이 어울리는 문화사랑방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올해 진행된 1차 사업에는 진도 중심가의 옷가게, 공방, 카페 등 8곳이 참여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의 문화 활동이 운영됐다. 상점 주인들이 직접 공간을 개방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곳곳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즐거움’에 초점을 둔 운영 방식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동력이 되었다. 참여 주민들은 “일상적인 동네 가게에서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전했고, 상인들 역시 “재능을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진도군과 문화도시센터는 1차 운영 결과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삼락가게’ 사업을 진도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진도읍 중심에서 나아가 읍면 상점·마을 단위까지 확대 추진하며, 활동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활동별 최대 200만 원 지원 ▲문화 기획 및 운영 자문 ▲통합 홍보물 제작 ▲삼락가게 인증 현판 제공 등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삼락가게를 통해 일상의 공간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사랑방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문화의 주인이 되는 ‘문화도시 진도’를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삼락가게 관련 문의는 진도군문화도시센터(061-542-542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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