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은 28일 “‘2026년 호박 주요 해충 관리 교육’이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해 해충 발생 양상이 복잡해짐에 따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호박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박과류 주요 해충 발생 시기와 피해 증상 ▲시설·노지 등 재배 환경에 따른 해충 발생 특성 ▲해충별 적정 방제 시기와 약제 사용 요령 ▲재배 환경 관리와 연계한 종합 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발생 이후 방제에 의존하기보다 생육 단계별로 포장을 수시로 살펴 발생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교차로 사용하고, 농약 안전 사용기준에 따른 작물보호제 적정량 희석 사용과 살포 간격 등을 준수하도록 교육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재배환경과 해충 발생 시기가 달라지고 있어 농가의 세심한 예찰과 대응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앞으로도 호박류를 비롯한 지역 특화작목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과 병해충 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재배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원예작물 생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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