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 지역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인 여순 10·19사건의 배경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역의 역사해설가들이 각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건을 설명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와 학생들의 삶을 연결하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역사해설가의 설명을 통해 여순 10·19사건이 발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당시 지역사회가 겪었던 아픔을 살펴보았다.
또한 사건으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며, 과거의 아픈 역사가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여수에 이러한 곳들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알게 됐고, 기회가 되면 찾아가서 여순 10‧19사건의 유적지들을 직접 보고 싶다”라고 했다.
김영신 교육장은 “지역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학생들이 현재를 성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여순 10·19사건을 비롯한 지역의 역사를 균형 있게 배우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과 함께 평화·인권·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역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며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역사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