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지난 1월 29일 태릉CC 주택 공급 대책 발표 당시, 국가유산청과 국토교통부는 세계유산 보존과 주거 공급 간의 조화를 도모하고자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충실히 이행하기로 사전 협의한 바 있다. 이번 기술 자문은 국토교통부의 평가서 작성 과정에 국제기구를 초청해 사전 자문을 제공받음으로써 평가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국제기구의 검토 기간을 단축해 보다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자문에서는 유네스코(UNESCO) 및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 전문가 2인이 국가유산청의 협조 아래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및 세계유산영향평가 수행팀과 함께 태강릉 등 조선왕릉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 해당 개발 사업이 태강릉을 비롯한 조선왕릉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에 미칠 영향을 폭넓게 점검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및 국토교통부 등 유관 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세계유산영향평가에 대한 국제기구의 권고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향후 유네스코에서 회신할 이번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충실히 준비하고, 회신 내용을 개발계획에 면밀히 반영해 나가며 국가유산청과 협력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유네스코와 국토교통부 등 국내외 유관 기관들과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나아가 이번 태강릉 세계유산영향평가가 국제사회에 널리 공유될 수 있는 선도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