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1차 아카데미는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교육문화재단 위원장이자 광주대학교 특임 교수인 박주정 교수를 초청해 ‘부모가 모르는 내 아이의 SOS’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주정 교수는 교사 시절 문제행동을 보이던 학생들을 직접 돌보고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의 행동만을 보고 판단하기보다 아이의 환경과 마음을 이해하고 믿고 기다려주는 어른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작은 성공과 성취 경험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우고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OO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만 보기보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마음으로 지내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아이를 믿고 기다리며 작은 성취에도 함께 기뻐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행중 교육장은 “아이의 변화는 아이를 이해하고 믿어주는 어른의 기다림 속에서 시작될 수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자녀를 바라보는 시선을 돌아보고 아이의 작은 변화와 성취를 함께 응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장흥 학부모 아카데미’를 이어간다.
2차 연수는 9월 17일 이혜선 작가를 초청해 ‘나는 IB 학부모입니다’를 주제로, 3차 연수는 10월 1일 이재영 교사를 초청해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현명한 중학생활’을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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