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4개 비엔날레(광주비엔날레, 경기도자 비엔날레, 부산 비엔날레, 제주비엔날레)와 2개 아트페어(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를 비롯해 주요 미술관 96곳이 축제에 동참, 기획전과 미술여행, 국제공항 특별전, 국제 학술대회(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문체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기념해 전시 입장권 특별 할인을 지원했다. 6월 15일부터 온라인 예매처에서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념 특별 전시 할인 입장권’을 정가의 30~70%를 할인해 판매했으며, 8월 26일까지 1만 3천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키아프·프리즈 서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경기도자비엔날레 전시 할인 입장권은 현재 매진됐으며, 제주비엔날레 전시 할인 입장권은 네이버에서 50% 할인된 4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가 준비한 철도관광상품으로도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부산비엔날레와 협업해 서울-부산 하행 열차 50% 할인권과 부산비엔날레 입장권 30% 할인권, 부산역 매장 2만 원 이용권을 하나로 묶은 ‘부산행 축제대전’ 상품을 기획했다. 이 상품은 레츠코레일 누리집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살 수 있으며, 부산비엔날레 현장에서 종이 입장권으로 바꿀 수 있다.
전국 미술관 96곳(국공립 35곳, 사립 61곳)도 미술축제에 동참한다. 거장의 회고전에서부터 신진 작가전, 지역 미술 소개전까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과천·덕수궁·청주관에서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도 전문 기획자, 해설사와 함께 각 지역의 미술관과 비엔날레, 작가의 작업실을 둘러보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듣는 ‘미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19일부터 ‘대한민국 미술축제’ 누리집에서 예약을 받은 이 프로그램은 높은 성원에 힘입어 며칠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 전국 5개 권역(경기, 충청, 전라, 경상, 제주)에서 지역 단체 10곳이 프로그램 13개와 연수회(워크숍) 2개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부산·제주에서 동시에 열리는 비엔날레 3개를 지역 미술 현장과 하나의 경로로 엮어서 진행한다.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맞이해 7월부터 11월까지 국내외 관광객의 관문인 인천·김포·김해국제공항이 거대한 미술관으로 바뀐다. 각 공항에서 관람객들은 한국 신진·중견 작가 16명의 미디어·설치 작품 29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축제를 전후해 한국을 찾는 해외 미술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2026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Dive into Korean Art)’를 운영한다.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세계 각국의 미술관 큐레이터와 편집자 등 해외 미술계 전문가 15명이 한국 신진 작가 9명의 작업실과 주요 미술 기관, 광주·부산비엔날레 등을 방문한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정부·지자체 보유 옥외 전광판, 가로등 현수기, 공항·역사 등 다양한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리고, 재외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외국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술축제 안내서를 비엔날레 4곳과 키아프 서울 등 주요 행사 현장과 한국관광 홍보·체험관 ‘하이커 그라운드’ 등에서 배포한다. '월간미술', '퍼블릭아트', '아트인컬처' 등 미술 잡지와 케이티엑스(KTX) 매거진에도 축제를 소개해 미술과 관광을 연계한다.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미술을 만나는 계기이자, 세계가 한국미술을 찾아오는 관문”이라며 “미술축제를 계기로 미술이 ‘케이-컬처’의 다음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작 지원부터 해외 진출까지 미술 생태계 전반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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