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는 빛가람초등학교와 금천중학교, 전남외국어고등학교가 각각 IB 초등·중등·고등과정 월드스쿨 인증을 받아 초·중·고 연계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IB는 개념 이해와 탐구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의 사고력과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국제 공인 교육과정이다.
박 의원은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에게 “IB 월드스쿨을 운영하면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이냐”며 “인증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어떤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변정빈 교육장은 “IB 월드스쿨 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은 교사의 업무 부담과 전문교사 수급, 예산 문제”라며 “전문교사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대 8년까지 전보를 유예하고, 나주시와 교원 해외연수 및 운영비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나주 초·중·고 3개교의 IB 월드스쿨 인증은 나주교육의 큰 자부심”이라며 “새로운 교육모델을 개척하는 만큼 현장의 어려움도 크겠지만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교사의 헌신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갖춘 교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인사와 예산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나주형 IB 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 잡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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