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등 주요 안건 20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집행부가 긴급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하고 면밀하게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은영 의원, 간사에 김창문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폐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추경안 처리를 위해 29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원들의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먼저 김창문 의원은 ‘황금박쥐 조형물의 개방형 거점 이전과 상권 연계 방안’을 주제로 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전시관 내부에 있는 황금박쥐 조형물을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상권을 연결하는 개방형 광장으로 이전하고, 스토리텔링 마케팅과 캐릭터 상품 개발 등을 연계해야 한다”며 “축제 방문객의 발길과 소비가 읍내 중심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 동선을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음으로 이은창 의원은 ‘원자력 지역자원시설세 조정교부금’과 관련하여, 원전세의 취지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재원 배분 기준 수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손불·신광·해보·월야 등 4개 면 주민들은 원전 반경 30㎞ 이내에서 장기간 원전의 잠재적 위험과 불안을 감내해 왔지만, 최근 2년간 확보한 원전 지역자원시설세 재원 가운데 직접 영향권 지역에 투입된 예산은 전체의 2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목적성 재원의 취지에 맞게 직접 영향권 지역에 예산을 우선 배분하고, 주민 안전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인 의장은 임시회 산회를 선포하며 “임시회 기간 동안 제기된 지적사항과 건설적인 대안들이 실제 정책과 현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하는 한편, “여름철 폭우와 폭염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