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조달청장의 전국 조달현장 릴레이 방문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공공조달 개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장은 현장 소통을 위해 먼저 충남 공주에 소재한 ㈜정양에스지를 방문해 혁신조달 정책의 실효성 및 성과를 확인하고, 이어 지역 혁신·우수제품 기업과의 간담회도 개최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는 혁신기술로 제로에너지건축을 선도하는 ㈜정양에스지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규제 개선 및 판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정양에스지는 40년간 축적한 단열재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구조용 열교차단재를 자체 연구·개발했고, 해당 제품은 신제품(NEP) 인증 획득 및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그 기술력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백 청장은 “㈜정양에스지처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해외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발굴과 판로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 간담회에는 드론, 재활로봇, 수질분석기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지역 대표 혁신·우수제품 기업 9개사가 참석하여 공공조달 개혁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 기업들은 고물가 및 중동 상황에 따른 국내 경제위기 속에서 조달시장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혁신제품 시범구매 확대 ▲혁신제품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MAS 품목추가 제한기간 단축 등 혁신조달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달정책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백 청장은 2026년 공공조달 개혁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국정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주요 조달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규제합리화, 조달기업 수출 기반 마련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지원 정책의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직원 사기 진작과 정책실행력 확보를 위해 가진 ‘대전청 MZ직원과의 브라운백미팅’에서는 조달행정 발전 방향과 조달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백 청장은 “공공조달의 개혁의 성공은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창의성과 실행력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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