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달식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정일선 광주은행장,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허영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 내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어르신을 위한 배회감지기 450여 대와 스마트태그 9,900여 대를 구입·보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가 치매어르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손목시계형 기기이며, 스마트태그는 신발·가방·옷 등 소지품에 부착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 광주은행은 2024년부터 두 기기를 함께 보급해 대상자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적합한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해 왔다.
광주은행은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 치매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 4,678대와 스마트태그 5,665대 등 총 10,343대의 기기를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광주 지역에 배회감지기 2,128대와 스마트태그 5,665대를, 전남 지역에는 배회감지기 2,550대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치매어르신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이 같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고,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발견과 가족의 불안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며, 지역 내 치매 관련 기관과 유관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해 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치매어르신의 실종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불안과 걱정을 안겨주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발견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사업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지원, 다문화 아동 지원,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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