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논문은 '‘인서울(in-Seoul)’ 대학 진학을 기대하는 부모들: 자녀의 대학진학 희망 지역 영향요인 분석'이다. 이 연구는 전남 지역 학부모가 자녀의 서울 소재 대학 진학을 기대하는 데 가정배경과 교육적 지원, 희망 전공 및 기대 학력 등이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전남교육종단연구의 2025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학부모 연계자료 870개 사례를 분석했다. 그 결과, 부모의 학력이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이거나 교육적 지원이 활발한 가정에서 자녀가 전남·광주보다 서울 소재 대학 진학하길 기대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관계는 자녀의 학업성취도와 학생·학교 특성을 고려한 이후에도 유지됐다.
희망 전공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인문사회 계열과 비교해 의학 계열 희망 집단은 서울 소재 대학보다는 전남·광주 내 대학 진학을 기대할 가능성이 높았고, 예체능 계열은 그 반대였다. 이는 지역 대학 육성과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에서 가정의 교육적 기대와 전공별 진학 수요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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