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섬과 바다의 길을 함께 걷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함께 여는 생물다양성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 동물분류학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섬·연안 생물다양성 연구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9일에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과 다양한 동물분류군 전문가들이 참여해 신안군 사옥도에서 동물상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30일에는 국내 동물분류학 분야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해 동물의 분류·계통·진화 등 정통 분류학적 지식에 첨단 분자생물학, 바이오 빅데이터, 디지털·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접목한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이용석 한국동물분류학회장은 “이번 학술발표대회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연구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체계적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연구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학술발표대회가 국내 동물분류학 전문가들과 연구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연구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생물분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을 위한 연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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