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순천 10·19사건은 1948년 군인들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 거부로 시작돼 여수·순천 등 전남 동부지역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다.
서대현 의원은 “한국학호남진흥원이 2021년과 2022년 여순사건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2021년에는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음에도 이후 관련 사업이 이어지지 않은 이유”를 질의했다.
이어 “여순사건은 우리 현대사의 아픈 역사이자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건”이라며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역사적 기록 보존과 희생자·유족의 명예회복, 후대 역사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능한 사업을 모색하는 데 그치지 말고 기관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기관의 연구가 주로 고·중세와 근대사 자료 수집에 중점을 두고 있었으며, 근현대사 분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농민운동 관련 판결문 번역을 추진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후속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순사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관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