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물벼는 지난 10월 6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지정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매입한다. 건조벼는 11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읍·면별 지정 장소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농가는 출하 전에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농협을 통해 출하 날짜와 장소를 확인하고, 매입 품종과 수분함량, 포장규격 등 검사기준에 맞춰 벼를 준비해야 한다.
매입대금은 조곡 40㎏당 중간정산금 6만 원을 우선 지급한다. 지난해보다 2만 원 인상된 금액이다. 최종 매입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하며,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차액을 추가 지급한다.
올해 수매부터는 ‘영암형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도 적용한다. 수매 현장에서 QR코드로 농가정보를 확인하고 검사 등급 입력과 전자서명으로 매입 절차를 진행한다. 농업인은 자신의 매입 등급과 내역을 온라인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읍·면과 농협을 통해 출하 요령과 플랫폼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수매 현장에서는 지게차와 운송차량 이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인들이 출하 일정과 검사기준을 미리 확인해 불편 없이 벼를 출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읍·면, 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안전하고 원활하게 수매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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