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현 의원은 전라남도 문화 관련 조직의 직원 수는 94명인 반면, 광주시는 241명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 관련 예산은 전라남도 2,224억 원, 광주시 3,125억 원으로 광주시가 더 많은 예산을 편성하고 있는 점을 언급했다.
서 의원은 "전라남도는 광주시보다 훨씬 넓은 행정구역과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추진 업무가 광주시의 약 두 배에 달한다"며 "이처럼 과중한 업무 부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는 감사하지만 현재의 부족한 조직과 인력으로는 정책 추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가 및 지방 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 전통사찰 보존사업 등에 투입되는 예산이 현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서 의원은 “문화유산은 한 번 훼손되면 원형을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적 관리와 지속적인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화유산 보존 예산은 비용 지출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산과 전통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이에 걸맞은 국비와 지방비 확보, 전문인력 보강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문화유산 보존과 전통사찰 유지·관리 예산 확대를 위해 정부와 특별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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