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소방, 군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는 범국가적 종합 훈련이다.
이날 다중이용시설인 신지면 소재 루미아호텔앤리조트 배후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객실동 화재로 번져 인명 사고가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는 완도군 13개 협업 부서와 완도소방서, 완도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관계 기관, 의용소방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자율방재단, 적십자봉사회를 비롯한 민간 단체, 신지면 주민, 국민 체험 참여단 등 20여 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김신 군수를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진행돼 수습·복구 방안 등을 지휘했으며, 신지면의 훈련 현장에서는 최병남 부군수가 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했다.
특히 토론 훈련장과 재난 현장에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연결하여 부군수는 현장 상황을 보고하고 군수는 이를 바탕으로 즉시 지시를 내리는 등 재난에 대응하는 체계를 점검했다.
현장 훈련에서는 소방차와 구급차, 진화 인력 등이 투입됐으며, 리조트의 투숙객 대피, 고립자 구조, 주불 진화, 복구 등 단계별 과정에 기관이 협업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민간 단체에서는 투숙객 대피 유도와 진화 지원, 구호 활동에 참여해 민관 공동 대응 체계를 다지고, 국민 체험 참여단은 훈련 과정 참관 및 평가 참여 등을 통해 군민의 시각에서 훈련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군은 훈련 결과를 위기 관리 매뉴얼에 반영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재난 대응 절차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 군수는 “복합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