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멸구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해충으로, 9월까지 늦더위가 지속될 경우 개체 수가 늘어날 수 있어 수확기를 앞둔 벼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적기 방제하지 않으면 수확을 앞둔 벼가 원형으로 주저앉는 '집중 고사(호퍼번)' 피해가 발생해 수확량과 쌀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농가에 논을 수시로 살펴 볏대 아랫부분의 벼멸구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9월 10일까지 적기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제할 때는 전용 약제를 주요 서식처인 볏대 밑동(수면 위 10cm 부근)까지 충분히 닿도록 꼼꼼히 살포해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기를 앞둔 시기인 만큼 선제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약제 살포 전 ‘수확 전 살포 가능 일수'를 확인하고 농약 안전사용기준(PLS)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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