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수본은 감염항체(NSP)가 검출된 농장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순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예찰 검사를 실시하던 중 9월 3일(목) 소 농장 2호에서 항원 양성축 32두를 확인했다.
중수본은 구제역 발생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다음 같은 방역조치를 추진한다.
첫째, 경북 예천 소재 소 농장의 예찰 과정에서 구제역이 확인됐으며, 해당 농장은 기존 감염항체(NSP) 검출 농장으로 이동제한 등 관리되어 온 농장이었던 상황으로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발생 시군인 예천군은 ‘심각’ 단계, 그 외 전국 지역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하여 관리를 강화한다.
둘째, 경북 예천군과 인접 6개 시군 우제류 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9월 3일(목) 10시부터 9월 4일(금)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를 발령했으며, 해당 시설·차량 등에 대한 일제 소독·세척을 실시하고, 농식품부 및 검역본부 등 중앙점검반을 투입하여 방역조치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셋째, 발생 농장 가축에 대한 정밀검사 및 임상검사 결과, 백신 항체양성률이 높고 임상증상이 없어 감염이 확인된 양성 개체에 대해서만 처분할 계획이다.
넷째, 발생지역인 예천군 전체 우제류 농장(1,515호, 117,253마리)과 인접 시군 소·염소 농장(6,330호, 318,489마리)에 대해서는 구제역 긴급접종 및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우제류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전화예찰 등을 일제히 실시한다.
다섯째, 발생 시군과 인접한 6개 시군의 우제류 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하여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자원 69대를 동원하여 농장 및 주변 도로 등에 대해 집중 소독·세척 등 특별관리한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경북 예천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엄중한 상황으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지방정부는 신속한 가축처분,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특히, 예천군 우제류 긴급접종 및 전국의 소·염소 일제접종 시 누락개체가 없도록 빠짐없이 백신접종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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