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군공항 이전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앞두고 현재 군공항 부지 토양정화가 주요 과제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광산구는 정부의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협조‧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부는 2029년 반도체 팹 1차 완공을 목표로 제시한 상태다.
향후 군 공항 이전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과정에서 현재 군공항 부지에 대한 토양환경평가, 토양오염 조사 등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토양오염 조사와 정화는 국방부가 시행하고, 광산구는 조사 결과에 따른 정밀조사명령과 정화 조치 명령 등을 담당한다.
앞으로 토양환경평가 등이 본격화하면, 정밀조사명령 등 구 차원의 행정권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토양 환경 절차가 서둘러 이행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토양오염 문제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과정에서 미리 살피고 해소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군공항 부지 토양정화가 사업 일정의 변수가 되지 않도록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구의 권한을 총동원해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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