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학교 재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로·진학 정보를 얻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매년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학 초청 입시상담 부스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 ‘검정고시로 대학 가기’ 등으로 진행됐다.
입시상담 부스에는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22개 대학이 참여해 전형별 지원 방법과 입시정보 등을 안내했다.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에서는 서점권 설월여고 교사(광주진로진학지원단장)가 10여 년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과 상담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검정고시를 활용한 대학 진학 방법과 대학별 지원 전략 등을 안내했다.
또 상담 현장에서 접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민과 관심 대학, 지원 성향 등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조선대학교 구보배 입학팀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진학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1대 1 대입상담은 오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상담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상담밴드 상담교사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진로진학지원단 등에서 활동하는 현직 교사 13명이 참여한다.
상담교사들은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사전 신청과 추천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50~60명을 대상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제작한 ‘2027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검정고시 성적 대학별 환산 프로그램’을 활용해 개인별 성적에 맞춘 대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모든 청소년은 전남광주교육이 함께 품고 지원해야 할 소중한 학생”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진로·진학 정보와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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