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제표준(KS Q 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 시설 및 장비, 인력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공인기관은 4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시험능력과 운영체계의 적합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해양경찰연구센터는 이번 재평가를 통해 ▲화학시험 분야의 '유출유 식별' 및 '황함량 정량 분석', ▲법과학시험 분야의 '페인트 비교 감정' 등 총 2개 분야 3개 항목에 대해 인정을 유지했다.
특히 이번 인정은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오염원 규명을 위한 ‘유출유 식별’, 선박 연료유의 국제 환경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하는 ‘황함량 정량 분석’, 선박 충돌 및 접촉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페인트 비교 감정’ 분야에서 연구센터의 시험 역량을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최종 인정 획득에 따라 해양경찰연구센터가 발행하는 국제공인시험성적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세계 각국의 인정기구에서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해양오염 및 사고 관련 과학수사와 국제 분쟁 대응 과정에서도 시험 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하창우 해양경찰연구센터장은 “이번 KOLAS 공인시험기관 자격 갱신은 연구센터의 시험역량과 결과의 신뢰성이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분석기술 고도화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 과학수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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