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조성된 경기장은 가로 6m, 세로 4m, 높이 3m 규모로, 발명 전담교사와 발명영재학생, 일로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진이 구축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철재 각관을 직접 구매해 페인트칠하고 구조물을 연결하며 경기장을 완성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완성된 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넘어, 재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구조를 설계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발명 과정을 체득했다.
완성된 공간은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경기를 즐기는 체험장으로 활용된다. 비행 원리 학습은 물론, 팀원들과 전략을 세우는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 디지털 역량을 고르게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안발명교육센터는 향후 이 경기장을 활용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나아가 관내 학생들이 교류하는 ‘무안 초등학생 드론 축구 리그’ 개최를 추진하여 지역 미래 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경기장 제작을 지도한 무안발명교육센터 전담교사는 "학생들과 직접 뼈대를 세우고 페인트칠하며 공간을 완성해 나간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발명 교육이었다"며, "학생들이 이곳에서 드론이라는 미래 기술을 즐겁게 경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훈 교육장은 "교사와 학생이 땀 흘려 만든 경기장이 우리 지역 인재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드론 축구 리그 등 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무안이 미래 창의·융합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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