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 진도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수산대학교가 공동 주관하여 농촌의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현장에 기계화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농업기계 전문지도연구회 회원과 농업인, 산업체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배추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방식(모델)이 소개됐다.
심토파쇄기, 자동 파종기, 휴립 피복기, 정식기, 배추 수집형 수확기를 직접 시연했으며, 콩파종기와 감자 수집기도 선보여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자동 파종기는 시간당 420개의 모판을 생산하여 손 파종과 비교해 투입 노동시간을 72퍼센트(%) 절감할 수 있으며, 배추 정식기는 1일 4,000평을 작업하여 인력 정식과 비교해 노동력을 80퍼센트(%)까지 단축할 수 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밭 농업의 기계화는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연시회가 농촌의 일손 부담을 줄이고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하고 기술을 이전한 농기계를 활용해 현장형 모델을 구축하고, 신기술을 보급하며 현장에서의 기술지원을 통해 밭 농업 기계화의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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