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의회에는 군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유관기관의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먼저 앞선 회의에서 선정된 통합사례관리 대상 학생들에 대한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지자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연계, 가정방문, 지속적인 학교생활 지도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진행된 2차 복합위기 대상학생 통합사례협의회에서는 학업중단 위기, 이주배경가정 등 복잡한 청소년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지원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록을 통한 프로그램 참여 독려와 함께,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사업 인력을 통한 찾아가는 서비스 연계 방안이 확인됐다. 아울러 해당 학생 동생들에 대해서는 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서비스를 안내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주배경 가정 학생들의 경우, 보호자의 의료 지원 상황을 학교를 통해 지속 모니터링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검진비 및 병원비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위기 유형이 갈수록 복합화됨에 따라 단일 기관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성 '에듀-브릿지'를 중심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위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나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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