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추진하는 ‘2026년 미술은행 〈청년 인력양성 사업: 현장탐구〉’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전남대학교는 미술은행 소장품 대여와 전문 교육, 전시 컨설팅 및 운영 전반을 지원받는다.
전시에는 한국 동시대 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 곽덕준, 정연두, 강유진, 김지선, 김승택, 김세진, 김영경, 김현주, 이세현 등 11명의 예술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회화·사진·영상·복합매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 사건과 트라우마, 기억과 역사가 교차하는 지점을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기억을 새롭게 해석하고 성찰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관람객 참여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와 함께 아카이브 라이브러리를 상시운영하며, 오는 8월 10일에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8월 13일에는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대학원생과 함께하는 전시 연계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한 전시 개막에 앞서 미술학과 학부생 50명을 대상으로 전시 기획 과정과 출품 작품을 소개하는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시 기획 실무와 미술은행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잔상의 조각들: 되살아나는 기억, 장소 그리고 사건》은 8월 6일부터 20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남대학교 스토리움 2층 미디어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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