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평화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진실을 되새기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목포혜인여자중학교 합창부 학생들이 기념행사에 참여해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목포혜인여중 합창부 김윤서학생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로운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부르는 ‘고향의 봄’이 피해자분들을 기억하고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포혜인여중 이미라 지도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이번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학생들이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을 넘어,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합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재현 목포교육장은 “제14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우리 학생들과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과거의 아픔을 올바르게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로의 존엄과 인권을 존중하는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목포혜인여중 합창부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고향의 봄’의 아름다운 선율이 역사와 평화를 기억하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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