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22개 시군 대표 맛집과 일류 셰프가 함께하는 가을 미식 축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이 관람객의 성원에 힘입어 방문객을 위한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박람회 기간 동안 일반입장권(1만 원권)을 구매한 관람객에게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천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현장 또는 인터넷(티켓링크, 네이버) 예매 후 매표소에서 구매 인증 시 받을 수 있다.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는 남도의 소상공인들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홍어, 낙지, 짱뚱어, 꼬막, 바지락, 대파, 무화과 등 남도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대표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남도 미식의 진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도 미식의 산업적 가능성과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관람객들이 남도의 맛과 멋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가을의 남도를 오감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장에서는 남도 22개 시군 대표 맛집이 참여하는 ‘남도 미식로드’를 비롯해 주제관, 미식문화관, K-푸드 산업관, 남도미식 레스토랑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니시무라·오세득 등 일류 셰프가 선보이는 남도미식 레스토랑(26일까지) ▲천일염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는 소금 페스티벌(17~19일) ▲전남 대표 수출품 ‘김’과 신선한 남도 식재료가 어우러진 김밥 페스티벌(24~26일)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박람회는 20일 하루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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