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명 주민 대상 생활형 복지·안전점검 등 16개 분야 지원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10월 30일 오산면 조양마을회관에서 ‘제25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하며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기동서비스는 총 37세대 6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기계 실무교육, 전기안전 점검, 방역소독, 주택 소방안전점검 등 16개 분야의 지원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곡성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한 ‘이동목욕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목욕 차량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목욕과 위생관리 전 과정을 세심히 도왔으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혼자 씻기 힘들었는데 직접 와서 도와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의 일상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이동목욕 등 생활형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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