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30일 무안군립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드림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된 독서체험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동화 구연, 손 유희, 독후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을 주제로 열렸으며, 할머니가 들려주는 따뜻한 동화와 함께 단풍잎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단풍잎 작품을 손에 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큰 호응을 보였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이 아이들의 평생 독서 습관 형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30일 무안군립도서관에서 진행된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단풍잎 만들기 작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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