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의장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국가 생존전략의 핵심”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가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24일 오후 1시, 순천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정책포럼’에는 도의회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 및 연구모임 위원을 비롯해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관계자, 시·군 공무원, 순천대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전라남도의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지원’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김 전 의장은 ‘전남에서 시작하는 인구문제 해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김태균 의장이 추진 중인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청년정책과 지역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의 핵심”이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특별법 제정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개발과 입법과제 발굴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포럼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의회 정책담당관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