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권 건축물 붕괴사고 대비 통합대응 훈련’은 지진, 공사현장 사고, 노후 건축물 붕괴 등 대형 재난에 대비해 지역 간 신속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구조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와 전남·광주·전북·제주특별자치도 특수구조대 등 5개 기관의 구조대원 65명이 참여했다. 매몰자 음향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절단·천공 장비 등 13대도 동원됐다.
훈련은 실제 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구조작전지휘센터 운영과 정보 공유 ▲첨단 탐색장비를 활용한 매몰자 위치 탐색 ▲콘크리트 천공·절단을 통한 협소 공간 진입 ▲추가 붕괴 방지를 위한 구조물 안정화·보강 작업 등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구조기술을 공유하는 등 대형 붕괴 현장에서 발생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오숙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장은 “대형 건축물 붕괴사고는 초기 대응과 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호남권 특수구조기관과 합동훈련을 지속해 대형 재난에 대한 공동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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