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교육연구시설 내 폭발에 따른 대형 화재, 건축물 붕괴,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기관과 유관기관 간 통합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전남광주소방본부와 동부소방서를 비롯한 소방기관, 경찰, 군부대, 동구, 의료기관, 한국전력공사 등 25개 전남광주 기관‧단체에서 470여명의 인원과 차량·장비 60여대가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 현장지휘대와 통제단 가동을 통한 현장 지휘·통제 ▲붕괴 건물 인명 검색 및 구조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 대응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및 산불 확산 방지 ▲긴급구조 지원기관별 임무 수행과 현장 협업 ▲관계인과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압 및 인명 대피 등이다.
이오숙 전남광주소방본부장은 “대형 복합재난은 여러 유형의 위험이 동시에 발생하는 만큼 신속한 현장 판단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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