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토론회는 하반기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유·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주요 업무를 안내하고, 학교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안과 교육지원청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서·논술형 평가의 내실화 방안과 교원의 평가 역량 강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활동과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학교별 여건과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오후에는 전체 교(원)장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리터러시와 교육이 가야 할 길’을 주제로 학교 관리자 AI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참석자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확산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학생 역량과 학교 교육의 역할, 관리자의 리더십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교원이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폭력은 사후 대응뿐 아니라 일상적인 예방교육과 관계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나눈 의견을 하반기 교육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학교 현장의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학교별 현안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학교와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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