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프는 방과후학교 농악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농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함께 지역무형유산인 죽동농악을 배우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6명의 전문 강사진이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수준별 교육을 진행했으며, 장구·북·꽹과리·징 등 다양한 악기와 장단을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특히 지역무형유산 보유자가 직접 진행한 특강에서는 죽동농악의 역사와 전승 과정, 지역 공동체 속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성과발표회를 열어 3일간 익힌 장단과 연희를 선보이며 배움의 성과를 나누고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형문화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죽동농악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라는 것을 알게 됐고,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심치숙 교육장은 "죽동농악은 곡성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이 담긴 소중한 지역무형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무형유산과 학교 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문화를 계승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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